[여수/돌산카페] 14.프롬나드 (PROMENADE)

실내는 식물원 창밖은 돌산 오션뷰인 카페. 프롬나드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3길 98 1층 (우)59768

지번돌산읍 우두리 661-16

 

여수를 여행하던 중 추천받아서 방문한 프롬나드라는 카페, 돌산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09:00 ~ 21:00

 

 

 

 한 겨울에 방문하기도했는데, 평일 점심 즈음이라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여름에 방문하면 오션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이 날도 날씨가 조금은 풀려서 산책하고 밖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였다.

 

 

 프롬나드 카페는 총 4층으로 되어있다.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좌석은 꽤나 많은 편.

 

 

 실내를 둘러보면 공간이용이라 생각하고 음료를 마시는게 맘편하다. 가격은 대형카페 기준이라 생각되는 정도였다. 아메리카노 6500원,,

 

 

 케잌은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 베이커리도 좋아해서 왠만하면 먹어보곤 하는데 이날은 조금 맛만 봤다.

 

 

 1층 뷰

 

 

 음료는 1인 1메뉴 주문이네, 그정도야 뭐

 

 

 여기도 1층 창뷰인데 지하나 2층에 자리가 없을 경우 오션뷰만 느끼기에는 나쁘지 않아보였다.

 

 

 이곳이 지하 1층, 표기상 지하 1층이지만 건물구조상 그런 거고 밖으로 이어지는 테라스와 실내에는 동백나무까지 준비되어 있다.

 

 

 기대를 너무 안하고 가서 그런가.. 프롬나드 후기들을 살펴보는데 너무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직접 방문하고 느끼는게 맞으니까.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2층도 실내 식물원 느낌으로 공간구상을 잘 해놓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부모님 모셔오면 좋아하실 공간!!

 

 

 베이커리는 생각보다는 별로여서 후기는 패스하고, 음료는 카페라떼 해풍쑥라떼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다. 쑥라떼는 진해서 괜찮은 편이고 라떼는 기대이하.. 물론 취향이 있는 편인데 샷에 산미가 거의 없었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했다. 음료나 베이커리보다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있기에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추가로 아메리카노도 맛보기,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이러다가는 조만간 직접 블랜딩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돌아가기 직전에 옥상 루프탑도 올라가봤다. 여름에는 이 곳도 인기가 많을 듯 하다. 이외에도 야외 산책로도 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네,

 

 

 생각보다 괜찮았던 돌산에 있는 프롬나드 카페, 날이 좋은 날에 여수를 방문한다면 다시 가볼 듯 하다.

 

2024.01.24 여수여행 중 방문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