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이고트리
주소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와말길 66 (우)23042 / 지번선원면 지산리 352-2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카페이고트리. 올 화이트에 포인트로 우드색상 가구들이 눈에 편하게 들어온다. 이 곳은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는 어려운 곳이나, 주차장도 8대 정도? 꽤나 넉넉하게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샐러드나 파스타, 베이글도 맛있다고 하나 식사 직후에 온 곳이라 아메리카로 한 잔만 시켰다.
영업시간
- 화~금 10:00 ~ 19:00 (브런치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 토,일 10:00 ~ 21:00
휴무일
- 월요일
이고트리
인천 강화군 선원면 와말길 66 (선원면 지산리 352-2)
place.map.kakao.com
이고트리? 에고트리?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 사장님이 만들고 싶은 공간의 의미인 듯 싶다.
처음 든 생각은 깔끔하다.
여름이 되어 가는 계절이라, 앞의 모내기한 벼들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하얀카페 앞의 초록땅과 푸른 하늘이 한 눈에 담긴다. 아아~~ 좋구나.
사장님은 정말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시지 않을까?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꽤 많이 배치되어있다. 단체석 테이블도 2군대도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니 공간대여나 촬영 등으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여름이라 햇빛이 강해서 천당유리를 가리는 천을 해두셨는데, 겨울에 눈내릴 때 오면 예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겨울에 다시 한 번 방문해봐야지.
여기가 단체석!, 예약이 된다고하면 회사 워크숍이나 단체로 놀러갈 때 예약해서 와도 좋을 듯 싶다.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고... 평일오후에 방문했는데 혼자만 있었다가 한 커플이 들어오셨다.
인테리어 구경하고 가실께요 :
여기는 포토존으로 만들어 두신 공간, 요즘 카페들을 가면 한 곳씩 메인 포토존을 만들어 두시는 듯 하다. 근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의자가 너무
뜨거웠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 음료들은 ~ 7,000원 선이다.
에고트리, EgoTree 음. 에고와 트리를 붙여서 사용하신건가. 자아? 자부심과 나무? 음?
아메리카노를 하나 시키고 포스팅을 작성하는 중.
크레마가 눈에 들어오는, 커피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보편적인 블랜딩된 원두 맛이랄까. 산미가 없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바디감은 약한 편.
창가 밖을 보니 고양이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잠 주무시는 중 :
2023.06.16.
강화도 카페 이고트리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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